보그인터내셔날(대표 하현)이 전개 중인 독일 명품 골프웨어 ‘보그너(BOGNER)’가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2003년 제정 이래 브랜드 성과측정의 지표로 인정받은 국내 대표 어워드다. 올해 21회를 맞았다. 각 브랜드에 대한 기초 조사와 소비자 조사, 전문가들의 평가 및 심의를 통해 분야별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 올해는 41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역대 최다 투표를 기록했다. ‘보그너’는 1932년 독일 뮌헨 출신으로 노르딕 복합경기에서 11번의 우승을 차지한 윌리보그너 시니어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다. 1936년 마르미스-파르텐키르헨 동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17번에 걸쳐 독일 올림픽팀 선수들의 경기복을 후원하고 있으며, 1948년에는 뮌헨에서 첫 패션쇼를 진행, 대중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1955년에는 알파벳 ‘B’ 로고가 개발됐고, 오늘날 ‘보그너’를 상징하는 기호가 됐다. 그리고 2002년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이 ’보그너’의 지퍼풀러가 열리면서 공개되는 장면은 독일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보그너’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현재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전 세계 47개 국가에 진출해있다. 보그인터내셔날은 2002년 독점 라이선스를 통해 한국 시장에 ‘보그너’를 골프웨어로 정식 런칭했고, 20년 넘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