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인터내셔날(대표 하현)의 골프웨어 ‘보그너(BOGNER)’가 이번 시즌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루엣과 컬러감의 디자인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친환경 및 기능성 소재 활용 등 품질에 대한 투자도 강화했다.


‘보그너’는 이번 시즌 헤리티지와 클래식함이 강조된 절제된 핏과 편안한 착용감의 실루엣을 선보였다. 골프웨어의 전형적인 핏 보다는 착용감에 초점을 맞춰, 골프 활동에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컬러감과 그래픽에 대한 활용도 늘렸다. 컬러의 톤은 전반적으로 다운 시켜 클래식함을 강조했고, 그래픽은 ‘보그너’만의 자체 패턴을 개발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친환경 및 기능성 소재 활용도 주목된다. 이번 시즌 비스코스 원사와 바바리안 울 등 친환경 소재 사용을 대폭 강화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골프가 자연에서 즐기는 스포츠 활동인 만큼,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와 가치를 만든 계획하에 친환경 소재 사용을 지속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보그너’가 사용한 비스코스 원사는 일반 비스코스에 비해 염색 시 사용되는 방출 및 물의 양이 절반에 가까운 소재다. 바바리안 울은 독일 중남부 지역의 고 품종 울과 기능성 소재 인프라사이클을 혼방, 천연 울의 기능은 물론이고 헬스케어, 혈류증진 등 운동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정전기 방지, 향균 기능 및 원적외선 차단 등 뛰어난 기능성의 그래핀 소재, 나노 광발열 입자로 높은 발열 효과를 발휘하는 소재, 세계 최초 얇고 따뜻한 패브릭 다운 ‘씬다운’ 등 기능성 소재 활용도 대폭 강화했다.